(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2일 일본 주식시장에서 주요 지수는 상승 출발했다.

지난주 급락 이후 반발 매수와 주요 기업의 2분기 실적 기대감에 힘입으면서다.

인포맥스 데이터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281.30포인트(1.03%) 오른 27,564.89를 나타냈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지수는 19.19포인트(1.01%) 상승한 1,920.27을 가리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1월 6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닛케이225지수가 급락을 되돌리려는 시도에 나선 데다, 일본 기업들의 실적 기대로 주가가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중국 당국의 자국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관련 우려는 주가 상승 폭을 제한할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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