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는 추경호 의원이 맡는다.
안 위원장은 "기획조정분과를 먼저 발표한 이유는 인수위의 전체 운영기획을 수립하고 분과별 활동지침을 마련하는 분과이기 때문"이라며 "인수위 운영이나 국정비전 철학, 국정과제는 세분이 함께 논의하고 구체적인 실무 관장에서 경제 분야는 추경호 의원께서, 비경제 분야는 이태규 의원께서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회계전문가인 최종학 교수와 관련해 "국가는 누가 어떻게 경영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달라진다"며 "그런 의미에서 국가 재정을 들여다보고 놓치고 있는 부분에서 통찰력을 발휘해 더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묘수를 말씀해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sg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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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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