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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18일 유럽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6511)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 44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0.18% 하락한 3,734.75를 기록했다.

영국FTSE100지수도 0.14% 밀린 7,508.07을 기록했다.

반면 독일 DAX30 지수는 0.02% 상승한 14,189.40을, 프랑스 CAC40 지수는 0.08% 오른 6,435.55를 나타냈다.

이탈리아 FTSE MIB지수도 24,335.04로 0.14% 올랐다.

인플레이션 우려는 증시 하락재료로 작용했다.

이날 발표된 영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9%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다만 중국 상하이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완화 기대감은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다.

간밤 미국증시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인 것도 증시 하단을 지지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를 재차 언급하는 동시에 고용시장이 탄탄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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