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국조실장 질문에 "대통령-총리가 현명하게 결정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여야 원내대표가 27일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해 최종 담판을 벌이기로 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강원도 원주문화원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임시국회 마지막 날로 여야 원내대표가 12시경에 만나서 최종적으로 협상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번 추경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추경"이라며 "하루빨리 추경안이 통과돼서 그분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싶다. 더불어민주당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국무조정실장 내정 논란과 관련해 "당의 입장을 충분히 대통령과 국무총리에게 전달했기 때문에 두 분이 숙의 끝에 현명한 결정을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sgyo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5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