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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노드스트림 1 재개 소식으로 유로화와 유럽 주식이 단기적인 부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다우존스가 21일 보도했다.

오안다의 제프리 할리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천연가스관 노드스트림 1 운영이 재개됐다면서 이는 단기적으로 유로화와 유럽주식을 부양시키는 동시에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을 낮춰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노드스트림1이 멈추기 전에도 가즈프롬이 천연가스 운송 규모를 40%로 줄였었다면서 할리 애널리스트는 재개 후에도 40% 정도가 유럽이 기대할 수 있는 최대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재개 시 운송 규모가 40%보다도 적으면 유럽, 특히 영국의 경제 상황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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