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호주의 지난 2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6.1% 상승했다고 호주 통계청(ABS)이 27일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6.3%를 밑도는 결과다.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도 1.8%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 1.9%를 소폭 하회했다.
ABS는 6월 CPI 상승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신규 주택과 자동차 연료였다고 설명했다.
신규주택은 전년 대비 20.3%, 자동차 연료는 전년 대비 32.1% 올랐다.
전분기 대비로 살펴보면 신규주택은 5.6%, 자동차 연료는 4.2% 상승했다.
한편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CPI 발표 이후 하락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뉴욕 전장 대비 0.20% 하락한 0.692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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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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