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미국 렌터카 업체인 에이비스 버짓 그룹(NAS:CAR) 주가가 실적 호조에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회사 주가는 시간 외 장외 거래에서 정규장 종가 대비 7.67% 오른 주당 194.98달러에 거래됐다.

에이비스 버짓은 지난 분기 주당순이익이 조정 기준 15.94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11.48달러 순이익을 웃돈 수준이다.

회사 매출은 32억4천만 달러로, 전문가 예상치 31억7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조 페라로 최고경영자(CEO)는 "향상된 수익 창출과 성실한 경영진, 엄격한 비용 관리 등이 이번 결과를 끌어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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