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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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6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장 초반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후 5시 4분 기준 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1.44% 내린 3,490.92에 거래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73% 밀린 12,731.89를,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1.44% 하락한 6,069.29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39% 떨어진 7,254.03에,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 MIB 지수만 1.97% 낮아진 21,926.15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증시와 이날 아시아 증시의 약세에 이어 유럽 시장의 투자 심리도 크게 위축됐다. 다음주 예정된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기정사실화하면서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39% 내린 0.99600달러에 거래됐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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