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 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넷플릭스(NAS:NFLX)가 올해 3분기에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18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3분기 매출은 79억3천만달러, 주당 순이익은 3.1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문가 매출 예상치 78억3천700만달러, 주당 순이익 2.13달러를 각각 웃돌았다.

유로 가입자수 증가율도 월가 예상을 웃돌았다.

3분기 넷플릭스의 유료 가입자수는 241만명이 추가됐다.

이는 월가 예상치 109만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전세계적으로 총 가입자수는 2억2천310만명을 기록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올해 1분기에 약 20만명, 2분기에 100만명에 가까운 가입자가 감소한 바 있다.

3분기 순이익은 14억달러를 기록했다.

넷플릭스는 올해 4분기에는 450만명 신규 가입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4분기 매출은 77억8천만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후 4시16분 현재(미 동부시간) 시간외거래에서 넷플릭스 주가는 34.36달러(14.27%) 상승한 275.22달러를 기록했다.

관련 종목:넷플릭스(NAS:NFLX)
syju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5시 2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