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3일 유럽 증시는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후 5시 26분 기준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59% 상승한 3,879.03을 나타냈다.

영국 증시는 7,535.57로 1.12% 올랐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4,164.88로 0.68% 뛰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40 지수는 6,594.12로 0.01% 내렸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01% 높아진 24,160.77을 가리켰다.

유럽 시장은 중국의 경제 개방을 주시하는 한편, 오는 4일 공개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주목하는 등 여전한 불확실성 속에 있다.

전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작년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8로 전월 47.1보다 상승했다.

이에 따라 유로존의 제조업 경기가 여전히 침체 국면에 있지만 바닥을 지났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82% 하락한 1.05769달러를 나타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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