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크레디트스위스(CS)와 스위스 당국이 시장을 안정시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제네바에 있는 CS 은행 지점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1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주요 외신은 CS와 스위스 당국이 위기에 처한 CS를 안정시키려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에 S&P500지수 등 3대 지수는 낙폭을 빠르게 줄이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CS 은행 지도부와 정부 관계자들이 은행에 대한 공개 지지 성명에서 잠재적인 유동성 지원에 이르기까지 여러 선택지를 논의했다. 또한 스위스 사업부를 분리하고, 경쟁사 UBS 은행과의 조직 제휴 등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러한 조치가 실제 이행될지는 불명확하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오후 3시 4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2% 하락한 31,795.52를 기록했고, S&P500지수는 0.89% 밀린 3,884.30을 나타냈다.

나스닥지수는 0.10% 하락한 11,417.18을 기록 중이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장중 2% 이상 하락했으며, 나스닥지수도 1% 이상 떨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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