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北발사체 발사, 최악의 수라는 것 깨닫게 단호히 대응"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국민의힘은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것에 대해 당과 정부는 북한의 무력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기어코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아랑곳 없이 남쪽을 향해 발사체를 발사했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북한의 무력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유 수셕대변인은 "지난 4월 ICBM 시험발사 이후 40일 만이자 올해 벌써 10번째로 발사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모든 발사를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이번 발사체 도발은 남쪽을 향해 발사됐다는 점에서 한반도 주변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심각한 위협 행위"라고 했다.

이어 "단호한 대응조치를 통해 북한의 도발이 최악의 수라는 것을 깨닫게 해야 한다"며 "군과 정부 당국은 혹시 모를 추가 도발에 대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굳건한 한미일 공조체제와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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