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원자재 B2B 트레이딩 플랫폼 '트롤리고'에 콘텐츠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국내 최고의 금융정보 전문매체 연합인포맥스가 ㈜STX가 업계 최초로 론칭하는 원자재·산업재 기업간거래(B2B) 트레이딩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에 맞춤형 원자재·금융정보 콘텐츠를 제공한다.

연합인포맥스는 8일 종로구 수송동 본사 타운홀에서 ㈜STX와 '사업협력계약 서명식'을 진행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최기억 연합인포맥스 대표와 박상준 ㈜STX 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기억 연합인포맥스 대표(오른쪽)와 박상준 ㈜STX 대표가 8일 악수하고 있다.
[출처:연합인포맥스]



이에 따라 연합인포맥스는 ㈜STX의 B2B 트레이딩 디지털 플랫폼 트롤리고에 ▲원자재 및 금융정보 데이터(DATA) ▲원자재, 환율 등 금융정보를 웹 ASP 방식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하게 된다. 이는 국내 기업 최초다.

글로벌 종합상사인 ㈜STX는 올 3분기 온라인상에서 산업재와 원자재 등을 거래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B2B 플랫폼 '트롤리고' 론칭을 앞두고 있다. 트롤리고에서는 ▲금속 ▲철강 ▲에너지 ▲친환경 ▲소재 ▲방산 등 원자재·산업재 트레이딩을 할 수 있다.

㈜STX는 이를 통해 전통적인 종합상사의 영역을 온라인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확장해, 디지털 무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성공적으로 안착 시 오는 2026년 매출 5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는 각 분야 대표 원자재의 최근 시세 및 기사, 환율 정보를 제공해 트롤리고가 종합 트레이딩 솔루션 플랫폼의 면모를 갖추는 데에 기여할 예정이다.

제공하는 원자재 정보는 ▲Commodity Monitor ▲Commodity Chart Book ▲주요국 탄소배출권 ▲환율 등으로 향후 각국 경제 상황과 전망치(환율·원자재·경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그간 은행과 증권사, 기업, 정부 등 1천여개 회원사에 국내외 금융경제정보를 제공해온 연합인포맥스는 이번 ㈜STX와의 협력을 통해 처음으로 종합상사에 원자재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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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1시 4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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