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들러는 이날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대엘리베이터의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배정받는 신주인수권은 처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오는 2월 총 1천94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인데, 쉰들러는 2대 주주로서 받는 신주인수권을 제 3자에게 처분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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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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