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립통계청(INE)은 29일 유럽연합(EU) 통계 기준으로 집계한 스페인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속보치가 연율 기준으로 1.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여래 최저 수준이며 지난달의 1.9% 상승보다 다소 완화한 것이다.
스페인 자체 기준으로는 3월 CPI 상승률이 연율 1.9%로 나타났다.
3월 CPI 확정치는 오는 4월13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은 유로존의 물가관리 목표치를 2.0% 이하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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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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