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지난 3월31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가 근 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5일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6천명 줄어든 35만7천명(계절 조정치)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1천명 증가한 36만명을 보였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 전주 실업보험청구자수는 당초 35만9천명에서 36만3천명으로 수정됐다.

변동성이 적은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는 4천250명 감소한 36만1천750명을 나타냈다. 이는 2008년 4월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지난 3월24일까지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 혜택을 받은 사람들의 수는 1만6천명 감소한 333만8천명을 보였다.

애널리스트들은 다음날 발표될 지난 3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0만3천명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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