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효지 특파원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14일(독일 시간) 유로본드 도입을 반대한다면서 현재 운용 중인 유럽재정안정기금(EFSF)과 앞으로 도입될 유로안정화기구(ESM)를 합한 전체 구제기금 규모는 5천억유로를 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 하원에 출석해 유로본드 도입은 위기의 뿌리를 뽑을 수 없다면서 실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로본드가 구제 조치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메르켈 총리는 재정협약에 반대한 영국과 관련해 영국이 여전히 유럽연합(EU)의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다.hjlee2@yna.co.kr(끝) 이효지 기자 hjlee2@yna.co.kr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한수원, 2.8조 루마니아 원전설비개선사업 수주한전, 올해 해외사업 투자 수익 3천억 넘어…역대 최대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축소…전국 매매가 5주째 하락총수일가, 163개 회사서 미등기임원 재직…전년비 27개 늘어공정위, 금융투자 불공정약관 291개 시정한전, 랜드마크로 거듭나는 변전소 제시…이미지 개선공정위, 부적합한데도 '초교 예정' 광고한 LH에 경고경기도, 1기 신도시 이주지원 사업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美법원, '싼 전기료 보조금' 美상무부 주장 제동파주~양주 고속도로 19일 개통…수도권 제2순환망 74% 구축 S&P500 선물, 亞 시장서 상승…美 국채금리↑위안화 0.04% 절상 고시…7.0796위안키옥시아 주가 12% 급락…베인캐피털 주식 처분 여파뉴질랜드중앙은행, 기준금리 2.25%로 25bp 인하호주 10월 CPI 전년비 3.8%↑로 예상 상회…호주달러·금리↑(상보)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수 '일시 중단'…시장 변동성 속 관망美 연준 금리 인하 기다리는 가상자산 시장…"희미해진 '팅커벨'"호주 10월 CPI 전년비 3.8%↑…예상치 상회월가 전문가 "M7 중에 최고 기술주는 알파벳"日 닛케이, 美 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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