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연합인포맥스가 7월 넷째 주(23~27일) 실시한 '100대 지점 종목 컨센서스'에서 현금보유 전략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23일 연합인포맥스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에 따르면 컨센서스에 참가한 39개 지점 중 8개 지점(10.3%)이 현금보유를 추천했다.

동양증권 금융마포지점과 대우증권 영등포지점, 동양증권 금융도곡지점, 동부증권 목동지점 등이 이번주 국내 증시 대응 전략으로 현금보유가 가장 유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면적 구제금융 가능성이 언급된 스페인 국채금리가 7%를 웃도는 등 유로존을 둘러싼 우려가 재 부상하고 있는 점이 시장에 악재가 될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셀트리온[068270]과 제닉[123330], 금호석유[011780], 빙그레[005180], 넥센타이어[002350]는 각각 2개 지점(2.6%)의 추천을 받았다.

한국투자증권 신림동지점과 신한금융투자 삼성역 지점은 셀트리온을 주목했다. 최근 셀트리온이 보인 수렴형의 차트가 향후 기술적 반등을 기대하게 한다는 이유다.

동양증권 금융을지지점과 동부증권 강남금융센터는 제닉을 추천했으며 대우증권 WMClass광주지점과 동부증권 분당지점은 금호석유를 선정했다.

한국투자증권 전주서신동 지점과 신한금융투자 안산지점은 빙그레를, 현대증권 이촌동지점과 동부증권 강남금융센터는 넥센타이어를 주목했다.

그밖에 삼영무역[002810]과 선광[003100], 알앤엘바이오[003190], sk[003600] 등도 각각 1개 지점(1.3%)의 추천을 받았다.





<연합인포맥스 주간추천종목(화면번호 3571)>

연합인포맥스 '종목 컨센서스'는 100대 증권사 지점에 소속된 최고의 증시 전문가들이 매주 거래소와 코스닥 종목에 구별 없이 2개씩 추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종목 컨센서스는 전국 주요 증권사 지점의 추천 종목을 실시간으로 취합한 결과다. 컨센서스에 참여하는 전문가는 10개 대형증권사가 실적 약정 또는 운용수익률 상위 10개 지점을 선발하고, 각 지점에서 다시 1명의 전문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엄선됐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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