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삼성화재는 15일 김상욱 상무를 최근 퇴직한 이석한 감사팀장 후임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상무는 삼성생명에서 감사 업무를 맡다가 최근 그룹 임원 인사에서 삼성화재로 옮겼다.

그는 1960년생으로 대구고와 경북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고, 1985년 삼성생명에 입사했다. 이후 경영감사팀 감사파트장, 창원지점장, 대구지역사업부장(상무), 감사팀장(상무) 등을 거쳤다.

한편, 삼성화재는 올해 6월 이석한 전 상무를 팀장으로 선임하면서 감사팀 기능을 대폭 강화했지만, 6개월 만에 팀장을 전격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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