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8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2.1% 상승했다. 이는 지난 8월 기록한 2.6%보다 0.5%포인트 낮은 수치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는 전년 동월 대비 1.6% 올랐다. 8월 상승률은 1.8%였다.
ANZ는 한국 내수가 회복될 때까지 기준금리 인상이 미뤄질 것이라며, 내년 3분기 전까지는 금리가 인상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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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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