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13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금리 스와프(IRS)가 상승했다.

1년 IRS 금리는 전일보다 1.3bp 오른 1.780%에 마감했다. 3년과 5년은 각각 1.5bp와 1.8bp 상승했다. 7년과 10년은 1.5bp씩 올랐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국채선물이 갭 하락하면서 시작했는데, 이에 영향을 받아 IRS 금리도 장중 스팁됐다"며 "그러나 IRS 뒤쪽 구간에서 오퍼가 나오면서 플랫으로 마감됐다"고 설명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상승했다.

1년물은 1.0bp 상승했고, 3년과 5년은 1.5bp씩 올랐다. 7·10년은 3.0bp씩 상승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0.3bp 내린 마이너스(-) 39.5bp를 기록했다.

다른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장중에 많이 올라가다 장 후반부터 빠지면서 대략 2bp 오르는 수준에 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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