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2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10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틱 오른 107.94에 거래됐다. 증권이 1천157계약 순매수한 반면 은행이 1천709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2틱 상승한 121.92를 나타냈다. 증권이 266계약 샀고, 보험이 162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기관들의 신규매수에 상승 압력을 받는 듯하다"며 "최근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 채권금리는 전 거래일 (12월 29일) 안전자산 선호에 내렸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2.42bp 하락한 2.4101%, 2년 만기 금리는 2.02bp 내린 1.8870%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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