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는 미국과 주요국 간 무역갈등, 이탈리아 정국 불안 등 불확실한 이슈가 계속 양산되고 있다며 ECB는 다음 달까지 어떠한 분명한 결정도 내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HSBC는 연말까지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한 차례 더 연장할 것이라는 게 기본 시나리오라면서도, 이날로 예정된 6월 정례 회의에서는 ECB가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미래를 결정하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HSBC는 "ECB는 10월 채권 매입 규모를 현행 월 300억유로에서 월 100억유로로 줄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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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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