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렇게 말하며 "그런 방향에서 노력하고 있고,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서 한일 소통도 이뤄지는 거로 안다.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홍 부총리는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디플레이션을 걱정할 단계는 아니다'는 판단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연말까지 봐야 하고, 1년 기준으로 본다면 올해는 물가 상승률이 0%대 중반 정도, 내년은 1% 초반 정도로 예상하는데, 이 추세로 가는지 여부를 면밀하게 경각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답했다.
조 의원은 우리나라의 물가 하락이 3개월 정도 연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적어도 10월까지는 마이너스(-)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본 셈이다.
jwchoi@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5시 3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최진우 기자
jwcho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