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데이터는 브랜드 미래학자인 마틴 린드스톰이 제시한 개념이다. 데이터의 큰 덩어리인 빅데이터가 잡아내지 못하는 개인의 생활 습관을 분석한 스몰데이터를 마케팅 등에 활용해 고객이 진짜 원하는 것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빅데이터의 보완재로 제시됐다.
신한은행은 빅데이터를 다크데이터, 패스트데이터, 스몰데이터, 스마트데이터로 세분화했다.
다크데이터는 자료를 사용하지 않고 단순히 쌓아두는 것으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한 자료가 아니다.
패스트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유입이 이뤄지는 데이터로 동영상 재생 등에 대한 고객의 반응이 이에 해당한다.
스몰데이터는 고객의 심리패턴까지도 보여주는 데이터이며, 스마트데이터는 기업에 주는 의미가 분명하고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 지칭했다. (금융시장부 전소영 기자)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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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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