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강원도 춘천 의암댐 보트 침몰사고 현장에서 이처럼 말했다.
홍 부총리는 "각 부처가 재난대책비, 기정예산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고, 재해 대책예비비라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복구계획 수립 전이라도 응급복구 수요는 긴급지원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지역은 추가 지원을 통해 국고를 신속 지원해 이재민 구호, 지역 피해 복구, 해당 지자체 부담 경감 등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부총리는 집중호우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댐 안전관리에 각별하게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번 상황이 수습되면 댐 시설 노후화 및 자연재해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댐 안전성 사업,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사업 등 댐 안전대책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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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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