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사내 임직원 가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분산근무에 돌입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날 해당 직원이 근무했던 여의도 본사 KT빌딩 건물 8층에 핵심 인력만을 남기고 나머지 직원들을 14층 등 여타 공간으로 이동 배치했다.

이 직원은 가족의 확진 판정이 있고 난 이후 전일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자택 대기 조치를 받은 상황이며 오는 7일 정상 근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사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자택 대기를 시킨 상황"이라며 "해당 층에 핵심인력만을 남기고 모두 분산배치해 근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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