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3개월간 코스닥벤처, 하이일드, 코넥스하이일드, 일반공모주 등을 합산한 공모주펀드 유입액 1조6천억원의 약 30%를 차지하는 수치로, 8월 한 달에만 약 3천억원을 판매했다.
공모주 우선 배정 혜택 등 일반 청약보다 물량 확보에 용이한 점이 공모주 펀드의 흥행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김용태 유안타증권 상품전략팀장은 "인기있는 공모주의 경우 개인은 경쟁률 및 증거금 규모에 따라 배정받아 레버리지 투자를 활용해도 극히 적은 수량을 확보할 수밖에 없다"며 "공모주펀드 투자시 적은 금액으로 더 많은 물량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지 등 국내 공모주펀드의 성과 기대에 더해 중국 과창판 공모주까지 라인업을 넓혀 공모주 투자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ylee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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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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