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5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하락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화면(화면번호 6543)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 현재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0.66bp 하락한 0.6723%를 기록했다.

2년물 금리와 30년물 금리는 각각 0.1410%, 1.4113%로 0.80bp, 0.55bp 떨어졌다.

간밤 뉴욕시장에서 10년물 금리는 증시 강세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으나 아시아 시장에서 되돌림을 나타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방향성 매매가 제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10년물 금리는 0.6~0.7%대의 박스권에서 정체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방준비제도가 경제에 대해 어떤 진단을 내릴지, 평균 물가 목표제 등과 관련해 어떤 세부사항을 제공할지 주목하고 있다.

아시아 증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일본과 중국 본토 증시가 1%내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고, 대만 증시는 오르고 있다.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약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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