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매도업체 "中 호텔체인 화주, 이익 20억위안 부풀려"
美 공매도업체 "中 호텔체인 화주, 이익 20억위안 부풀려"
  • 정선미 기자
  • 승인 2020.09.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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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미국의 공매도 전문업체인 보니타스 리서치가 나스닥증시에 상장된 중국의 호텔체인 화주그룹이 이익을 20억위안(약 3천400억원) 부풀렸다고 지적했다.

23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보니타스는 지난 21일 보고서를 통해 화주그룹의 지난해 재무보고서에 가짜 이익이 20억위안에 달했다고 말했다.

보유한 호텔 지점의 숫자와 관련 운영비용을 줄여 이익을 부풀리는 방법을 썼다고 업체는 말했다.

보니타스는 현장 조사 결과 화주그룹이 홍콩 증시에 2차 상장할 때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홍콩증권거래소에 보고한 것보다 훨씬 적은 이익을 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화주그룹은 보니타스 보고서가 근거가 없다면서 다수의 사실이 아닌, 호도하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화주그룹은 22일 홍콩증시 상장을 통해 59억홍콩달러 차입에 성공했다.

화주그룹은 홍콩증시 2차 상장 때 투자설명서를 통해 지난해 17억7천만위안의 순이익을 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 해에 비해 3배 넘게 늘어난 것이다.

smje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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