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내 무위험지표금리 후보가 콜금리와 환매조건부채권(RP)금리 2개씩, 총 4개로 좁혀졌다.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가 공동 발족한 '대체지표개발 작업반(이하 개발반)'은 최근 논의를 거쳐 4개의 후보 금리를 결정했다고 23일 공개했다.

콜금리 후보로는 '은행간 콜', '은행·증권금융차입 콜' 금리가 선정됐다. RP금리 후보로는 '국채·통안증권 RP'와 '국채·통안증권·지방채·특수채·특수은행채 RP' 금리가 이름을 올렸다.

개발반은 향후 무위험지표금리를 정하는 데 필요한 세부 기준을 마련 중이다. 거래 규모, 변동성 등 후보 금리의 질적 특성, 지표 이전의 용이성 및 활용 가능성을 고려할 방침이다.

개발반은 공개설명회 등을 거쳐 올해 중 콜 및 RP금리 각 1개씩 최종 후보 금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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