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9%대 하락…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숨 고르기
코스피, 0.9%대 하락…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숨 고르기
  • 이수용 기자
  • 승인 2020.10.14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코스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최근 상승세에 대한 숨 고르기 장세가 진행되며 하락했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67포인트(0.94%) 하락한 2,380.48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했다. 지난달 말부터 8 거래일 연속 상승한 데 이은 하락이라는 평이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나타나며 투자 심리를 저해했다.

국내에서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4명 발생했다.

영국,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며 제한적 봉쇄 조치 등 규제를 꺼내는 상황이다.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와 관련해서도 미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의 임상 시험이 안전 우려로 중단됐다. 앞서 존슨앤존슨도 자회사 얀센이 개발 중인 백신 임상을 원인 불명의 발병 문제로 일시 중지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했다.

아시아시장에서 11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18달러(0.45%) 하락한 40.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0.20원 하락한 1,146.90원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천14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375억원, 3천75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부분 내렸다.

삼성전자는 보합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1.93% 하락했다.

네이버는 1.19%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21% 내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업종이 1.48% 오르며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통신업종은 3.47% 내리며 가장 하락 폭이 컸다.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KBSTAR 팔라듐선물인버스(H)가 2.31% 오르며 가장 크게 상승했다.

HANARO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는 3.96% 내리며 가장 크게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44포인트(1.20%) 하락한 861.48에 거래를 마쳤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임상 중단 이슈에 더해 9월 중순부터 진행된 증시 반등 추세가 숨 고르기에 들어가며 지수가 하락한 모습"이라며 "기준금리 동결은 기대치에 부합하는 만큼 증시에 큰 영향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sylee3@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5시 4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