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입찰 수요 등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5일 도쿄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56분 현재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전장대비 0.49bp 내린 0.0253%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0.65bp 하락한 0.4084%, 30년 금리는 0.80bp 낮은 0.6359%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6639%로 전장대비 0.95bp 떨어졌다.

금리는 개장 초반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오전 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시행된 유동성 공급 입찰에서 시장 수요가 활발하게 유입됐다는 평가가 확산했다. 재무성은 잔존 5~15.5년 구간을 대상으로 유동성 공급 입찰을 시행했다.

금리는 또한 증시 부진으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이날 닛케이 225지수는 0.5%가량 떨어졌다.

일본 금리는 초장기물 위주로 낙폭을 키우며 커브 플래트닝을 보였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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