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NH투자증권은 지난 9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소속 선수 이미림 프로의 동영상 시리즈가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 수 40만 뷰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미림 프로는 지난 9월 14일 막을 내린 LPGA 투어 ANA인스퍼레이션 대회에 출전해 마지막 18홀에서 이글을 성공시키며 역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우승과 이미림 프로의 활약상을 기념하기 위해 9월 23일 영상물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총 4편의 영상은 ▲다큐 스타일의 '두 영웅의 도전, 우승이 되다' ▲박민지 선수와의 '영상통화' ▲영화 리뷰를 패러디 한 '칩샷의 여왕' ▲이미림 선수의 '칩샷 레슨' 편으로 구성됐다.

이 시리즈 영상은 1개월 만에 40만 뷰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약 3백 개의 응원 댓글 수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오중현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 차장은 "코로나19로 취소된 스포츠 경기가 많은 요즘, 국내 선수의 해외 메이저 대회 우승 소식이 국민들께 힘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내년 NH투자증권의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많은 갤러리 앞에서 우리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 2008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를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다.

2011년에는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을 창단했으며 매년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다.

jwchoi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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