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조 바이든의 대선 승리 이후 미국이 유럽의 전철을 밟아 국가 그린본드를 발행할 수 있다고 악사 인베스트먼트가 예상했다.

1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악사의 줄리엔 폴 책임 투자 분석가는 "그린 본드 발행에 있어 미국이 유럽 경쟁국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국 정부는 이번주 2021년 그린 길트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독일이 최근 그린 본드를 발행한 데 이은 행보다.

폴 분석가는 "올해 스웨덴이나 이집트와 같은 나라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있었다"며 "사실 4년 전 프랑스와 폴란드에서 더 폭넓은 국가 그린 본드 움직임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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