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IBK기업은행이 소상공인 전용 생활금융플랫폼 '아이원(i-ONE) 소상공인'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앱에서는 기업은행의 개인 계좌와 사업용 계좌를 모두 조회, 이체할 수 있고 다른 은행의 개인 계좌와 사업용 계좌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나 OTP 없이 6자리 간편 비밀번호만으로 계좌 조회와 자금 이체를 할 수 있는 간편뱅킹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비대면 대출 실행과 기간연장, 외화송금·환전도 가능하고 예금, 펀드, 카드 등의 상품도 가입할 수 있다.

뱅킹 업무 외에 비금융 정보도 전달한다.

세무, 노무, 법률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동영상 교육자료, 블로그 형식의 글 등을 통한 경영노하우와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자금 정보 등도 제공한다.

특히 세무 관련 업무와 관련해서는 세무 증빙 자료, 은행 거래 데이터 자동 수집, 세무컨설팅 등의 서비스와 직원들의 4대 보험료 자동계산, 급여관리 등의 경영지원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같은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이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일상적인 경영활동을 한 앱에 담은 플랫폼"이라며 "이용 가능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려 소상공인 맞춤형 생활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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