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강세를 나타냈다.

단기보다 장기 금리가 더 내려 수익률곡선은 평탄해졌다. (커브 플래트닝)

23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일보다 0.3bp 내려 0.728%를 나타냈다.

3년은 1.3bp 내렸고, 5년과 7년은 2.0bp씩 하락했다. 10년도 2.0bp 내려 1.203%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장기 중심으로 플랫되는 모습이었다"며 "어제 이어 오늘도 장기 구간 오퍼가 나오면서 거래가 많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내일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산할 가능성이 크다"며 "최근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에 강해졌지만, 움직임이 과도하다는 생각도 든다"고 전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1년은 0.5bp 올라 0.120%를 나타냈다. 3·5·7년도 0.5bp씩 상승했고 10년도 0.5bp 올라 0.640%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2.5bp 올라 마이너스(-) 77.3bp를 기록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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