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 구간에서 약세를 나타냈다.

단기보다 장기 금리가 더 올라 수익률 곡선은 전반적으로 가팔라졌다. (커브 스티프닝)

3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일보다 0.3bp 올라 0.733%를 기록했다.

3년은 1.0bp 올랐고, 5년과 7년은 1.5bp씩 상승했다. 10년도 1.5bp 올라 1.270%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위험선호 분위기에 연동해 움직였다"며 "북 클로징을 앞두고 각자 원하는 거래를 하려는 수요가 꽤 있었다"고 전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대부분 구간에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1년은 전일 대비 변화 없이 0.240%를 나타냈다. 3년은 1.0bp 하락했고, 5년과 7년은 보합세를 보였다. 10년은 0.5bp 내려 0.715%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5bp 내려 마이너스(-) 71.5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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