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에 장중 3,100선을 넘어섰다.

8일 연합인포맥스 주식종합(화면번혼 3011)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11시 4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0.20포인트(2.65%) 오른 3,111.88에 거래됐다.

지수는 오전 11시43분 현재 장중 3,113.02포인트까지 오르며 사상 최초로 3,100선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천328억원, 56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와 LG화학이 각각 1.57%, 5.35% 오르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애플과 전기차 생산 협력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대차 주가가 급등했다.

이 시각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4만2천원(20.39%) 상승한 24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도 23.15%, 22.03%씩 급등하며 지수 상승에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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