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최근 미 국채수익률이 가파르게 오른 데서 시장의 단기적인 분위기가 변했음을 엿볼 수 있다고 아메리벳이 진단했다.

1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아메레벳은 "민주당의 파급 효과가 단기적으로 소화되면서 시장은 단기적인 기조 변화를 겪고 있다"며 "이 때문에 미 국채수익률이 최근 급등했다"고 말했다.

아메리벳은 "지금 초점은 성장과 인플레이션, 아마도 이 두 가지의 조합으로 바뀌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전반적인 금융 여건은 여전히 매우 완화적"이라고 설명했다.

아메리벳은 "더 많은 재정 부양과 더 높은 인플레이션 기대라는 요구를 받고 있기 때문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곧 움직일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166%에 도달했다. 지난해 3월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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