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이번 추경안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확정되면 오는 4일에 국회에 제출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경안에는 재난지원금뿐 아니라 긴급고용대책을 위한 예산과 코로나 백신 등 방역 예산도 담겼다"며 "모쪼록 이번 재난지원금이 민생회복과 경제 회복을 앞당기는 마중물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번 3월 임시국회에서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해 민생을 회복하는 한편 경제혁신 입법과 K-뉴딜 입법을 통해 경제 도약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3월 임시국회는 여야 합의로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대정부 질문 없이 상임위와 본회의 중심으로 법안 처리에 집중하는 그야말로 '입법 국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hson1@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4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손지현 기자
jhson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