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행원들은 기존 유니폼을 대신해 정장이나 비즈니스 캐주얼을 선택해 자유롭게 입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5월 말까지는 유니폼과 자율복을 병행해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유니폼 폐지에는 '더 좋은 근무환경을 제공해 후배들이 자유롭고 도전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김진균 행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획일적이고 격식을 강조하는 유니폼을 폐지해 직원들의 개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고 유연하고 수평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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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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