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정부가 1천804억원 규모의 토지 등 현물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출자한다.

정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국토교통부가 보유한 토지완 건물, 기계장비 등 1천804억원 규모의 현물을 코레일에 출자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출자 대상에는 오봉역(경기도 의왕)과 부상차량정비단(부산 당감동) 등 총 166필지가 포함돼 있다. 금액으로는 1천623억원 상당이다.

이번 출자를 통해 코레일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247.8%에서 241.8%로 대략 6%포인트 떨어질 전망이다.

한편, 코레일은 철도차량 정비 품질 확보를 위한 정비시설 확충 등에 약 250억원의 시설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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