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연은 총재 "국채수익률 상승 긍정적 전망 반영"(상보)
시카고 연은 총재 "국채수익률 상승 긍정적 전망 반영"(상보)
  • 곽세연 기자
  • 승인 2021.04.08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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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조만간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채수익률 상승은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하는 것이라는 견해를 이어갔다.

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에반스 총재는 연설에서 "연준은 평균 2%대의 인플레이션과 포괄적 고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충족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남아있다"며 "통화정책은 당분간 보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 전망에 대해 낙관하지만 앞으로 많은 불확실성과 위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반스 총재는 "국채수익률 상승은 전망에 있어 긍정적인 관점을 반영하는 것이어서 '좋은 것'"이라며 "국채수익률 상승이 놀랍지 않다"고 강조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을 갖는 에반스 총재는 최근 "현재의 제로 수준의 금리에서 인상하는 것은 2024년이 돼야 가능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에반스 총재는 "향후 몇 개월 동안 물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물가 압력이 연준의 2% 목표를 지속해서 달성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2.5%나 3%까지 인플레이션이 나와도 환영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고용시장에 대해 그는 "진전이 더 빨라졌다"며 "연준의 고용 목표가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sykwa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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