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지난 1분기 파생결합사채(ELB)를 포함한 주가 연계형 파생결합증권(ELS) 발행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9일 1분기 ELS·ELB 발행이 18조8천8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 감소했다고 밝혔다.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 발행이 16조3천455억원, 사모 발행이 2조4천626억원으로 나타났다.

기초자산별로는 지수형 ELS가 전체 발행의 78.4%인 14조5천512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개별주식 ELS는 2조5천527억원 발행됐다.

해외 지수를 기초로 하는 ELS는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S&P500과 유로스톡스 50을 기초로 하는 ELS 발행은 12조7천572억원, 10조3천60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5.5%, 79.8%씩 늘었다.

홍콩 H지수(HSCEI), 닛케이225 지수, 홍콩 항셍지수(HSI) ELS 발행은 전 분기보다 20.2%, 104.2%, 63.3%씩 증가했다.

증권사별로는 한국투자증권이 2조3천733억원으로 가장 많이 발행했다.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KB증권 등 상위 5개 사의 발행은 11조4천295억원으로 전체의 60.8%를 차지했다.

상환금액은 24조5천3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했다.

미상환 발행 잔액은 55조7천753억원으로 전년 대비 22.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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