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이탈리아가 3년과 30년 만기의 미국 달러 표시 글로벌 채권을 발행했다.

2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3년과 30년 두 개의 만기로 구성된 글로벌 채권을 35억 달러에 매각했다. 이탈리아가 미국 달러 시장을 타진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2024년 5년 만기 글로벌 채권의 발행 규모는 20억 달러였으며 스프레드는 스와프 중간값보다 50bp 높았다. 최종 수요는 48억 달러를 넘어섰다.

2051년 5월 만기 규모는 15억 달러였고, 스프레드는 미드 스와프보다 196bp 높았다. 청약 수요는 62억 달러 이상이었다.

주관사는 씨티, 도이체방크, 모건스탠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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