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재정정보원에서 열린 '향후 재정정책 방향 관련 전문가 간담회'에서 "성장과 복지에 대한 투자 등 재정이 해야 할을 소홀히 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최 차관은 "불확실한 세입 여건에서도 건전 재정 기조 안착을 가속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기재부는 지난해에 이어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과 국고보조금 엄정 관리 및 핵심 재정사업 성과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전재정의 제도적 기반인 재정준칙의 법제화를 완수하고, 중장기 재정혁신 계획인 '재정비전 2050'도 올해 상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 차관 외에도 이선화 국회 미래연구소 연구위원, 이영욱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정ㆍ사회연구부장, 장재철 KB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전병목 조세재정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 조영무 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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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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