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삼성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한 7천40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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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삼성증권]

 

브로커리지 매출이 늘어났으며, 2022년 연간 실적에 영향을 미쳤던 상품 운용 손익이 개선됐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13조1천701억원으로, 직전년도 대비 2.3%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5천480억원으로 29.7% 증가했다.

삼성증권은 "브로커리지 매출증가, IB 및 상품운용손익, 금융수지 안정화 등에 따라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이날 개최한 이사회에서 1주당 2천2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배당성향은 35.8%로, 2022년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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