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중국 핀테크 결제업체 알리페이가 카카오페이 대규모 매각에 나섰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알리페이는 이날 카카오페이 종가(4만2천550원) 대비 9.8% 낮은 주당 3만8천380원으로, 카카오페이 지분(2.2%) 295만주 매각을 시도하고 있다. 총 규모는 1천130억원이다.

알리페이는 블록딜 수요예측을 골드만삭스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원화로만 결제 가능한 이번 거래의 보호예수 기간은 9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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