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차관급 재무대화…'금융시장 긴밀 협력'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한국과 일본이 차관급 재무대화를 열고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 제2차 한일 차관급 재무대화 (서울=연합뉴스)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이 8일 일본 도쿄 재무성에서 열린 '제2차 한일 차관급 재무대화'를 주재하고 있다. 2024.3.8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이날 일본 도쿄 재무성에서 칸다 마사토 재무성 재무관(차관급)과 '제2차 한일 차관급 재무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체결한 100억달러 규모의 한일 통화스와프 이후 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후속 차원에서 이뤄졌다.

양국은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동향, 다자무대 주요 의제, 앞으로 개최할 제9차 한일 재무장관 회의에 대해 논의했다.

최 차관보와 칸다 재무관은 고위급만 아니라 실무급에서도 긴밀한 협조를 지속하기로 했다.

차기 차관급 재무대화는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e-mail]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8시 2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